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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 (Sonic The Hedgehog 4 Episode 1)

(Wii)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 (Sonic The Hedgehog 4 Episode 1)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 (Sonic The Hedgehog 4 Episode 1)

소닉4 위 표지 소닉4 위 타이틀 소닉4 위 스크린샷1 소닉4 위 스크린샷2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은 세가가 2010년에 출시한 2D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개발은 소닉 팀딤프스(Dimps)가 공동으로 담당했다. 1994년 소닉 & 너클즈 이후 무려 16년 만에 넘버링 타이틀을 단 정통 2D 소닉의 귀환으로,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Wii 버전은 WiiWare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000 Wii 포인트였다. 멀티 플랫폼 중 Wii에는 에피소드 1만 발매되었고, 2012년에 나온 에피소드 2는 Wii를 지원하지 않았다.


출시 정보

항목내용
발매일2010년 10월 (WiiWare)
플랫폼Wii (WiiWare), PS3, Xbox 360, iOS, PC
퍼블리셔세가 (Sega)
개발사소닉 팀 / 딤프스
장르2D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
가격1,000 Wii 포인트

전작과의 비교 — 16년 만의 넘버링 귀환

소닉 시리즈의 메가드라이브 2D 본편은 소닉 & 너클즈(1994) 이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후 소닉 어드벤처(1998)부터 3D 노선으로 전환되었고, 2D는 GBA용 소닉 어드밴스, 소닉 러시 등 휴대용 스핀오프로만 이어졌다.

항목소닉 1~3 & K (1991~1994)소닉 4 에피소드 1 (2010)
플랫폼메가드라이브WiiWare 등 멀티플랫폼
물리 엔진메가드라이브 고유소닉 러시 계열
스핀 대시달리기보다 빠름달리기가 더 빠름
호밍 어택없음있음
스테이지 수각 6~8개 존4개 존 × 3액트 + 보스

물리 엔진이 클래식 메가드라이브 코드가 아닌 소닉 러시 기반으로 구현된 것이 구작 팬들에게 가장 큰 논란이 된 지점이다. 특히 스핀 대시로 구르는 것보다 그냥 달리는 것이 더 빠른 문제는 클래식 소닉의 ‘구르며 가속’하는 핵심 감각이 없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핵심 시스템

호밍 어택

허공에서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향해 돌진하는 기술로, 소닉 어드벤처(1998)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소닉 4에서 2D에 도입되었다. 클래식 소닉의 간결한 점프 어택에 익숙한 팬들 사이에서 이질감을 주는 요소로 꼽히기도 하나, 적 연속 처치나 특정 기믹 구간에서는 편의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차지 점프 (Lock-On Attack)

공중에서 일시 정지한 뒤 적을 조준해 돌진하는 기술. 퍼즐성 구간에서 활용 빈도가 높다.

카오스 에메랄드 & 슈퍼 소닉

클래식 시리즈와 동일하게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수집하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수 있다. 슈퍼 소닉 상태에서는 무적과 고속 이동이 가능하며, 최종 보스전에서도 활용된다.


스테이지 구성

에피소드 1의 스테이지 구성은 클래식 시리즈 존을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마주 대상
스플래시 힐 존그린 힐 존 (소닉 1)
카지노 스트리트 존카지노 나이트 존 (소닉 2)
로스트 라비린스 존라비린스 존 (소닉 1)
매드 기어 존스크랩 브레인 존 (소닉 1)

각 존은 3개 액트와 보스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존 이름과 구성 요소가 과거 시리즈를 직접 연상시키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팬서비스 측면에서는 반갑게 느껴지는 구성이다. 다만 새로운 아이디어보다 오마주에 의존한 설계라는 평가도 함께 따라온다.


Wii 버전의 특징 — MIDI BGM

멀티플랫폼 중 Wii 버전은 저장 용량 제한으로 인해 BGM이 MIDI 형식으로 수록되었다. PS3·Xbox 360 버전에 비해 음질은 낮지만, 오히려 메가드라이브 시대의 FM 음원에 가까운 레트로한 질감이 난다는 평가도 있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클래식 소닉 팬들 사이에서는 Wii 버전의 MIDI BGM을 선호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평가

항목점수
메타크리틱 (평론가)74 / 100
메타크리틱 (유저)5.4 / 10

평론가 점수와 유저 점수 간의 큰 격차가 이 작품의 핵심 갈등을 잘 보여준다. 평론가 입장에서는 잘 만들어진 2D 플랫폼 게임으로 무난한 점수를 받았지만, 클래식 소닉 팬들은 물리 엔진의 이질감과 스핀 대시 문제, 짧은 볼륨 등을 이유로 혹독한 평가를 남겼다.


플레이 후기

소닉 4는 16년 만의 넘버링 귀환이라는 타이틀이 기대치를 극단적으로 높여버린 케이스다. 막상 플레이하면 깔끔한 2D 플랫폼 게임이고, 스플래시 힐 존에서 그린 힐 테마 음악이 흘러나올 때의 반가움은 분명 있다.

그런데 달리다가 경사면에서 자연스럽게 굴러가지 않고 발이 붙어 있는 듯한 느낌, 스핀 대시보다 그냥 달리는 게 빠른 문제는 클래식 소닉을 손에 익힌 사람에게는 계속 신경 쓰인다. Wii 버전은 BGM이 MIDI라 다른 플랫폼과 다른 분위기인데, 이게 오히려 레트로 감성을 더 살려준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에피소드 2가 Wii에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쉽다. 소닉 4를 제대로 즐기려면 결국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Wii WiiWare 단독으로는 에피소드 1만 마무리되는 반쪽짜리 경험이 된다. 클래식 소닉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그냥 무난한 2D 플랫폼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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