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코드 오브 프린세스 (Code of Princess)
3DS 코드 오브 프린세스 리뷰. 가디언 히어로즈 정신적 후속작, 3레인 벨트스크롤 액션, 52명 플레이어블, 버스트·록온 시스템, Switch EX판 비교까지 정리합니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Code of Princess / コード・オブ・プリンセス)
스튜디오 사이젠센(Studio Saizensen) 개발, 북미판은 아틀러스 USA 배급의 3DS용 벨트스크롤 액션 RPG다. 세가 새턴의 명작 가디언 히어로즈(Guardian Heroes)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가디언 히어로즈의 디렉터 키쿠치 테츠히코와 리드 프로그래머 우쿄 마사키가 개발에 참여했다. 가디언 히어로즈의 3레인(전경·중경·후경) 전환 시스템, 격투 게임 스타일의 기술 입력, RPG 성장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52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멀티플레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니시무라 키누가 담당했다. 파미통 30/40.
📅 코드 오브 프린세스 출시 정보
| 항목 | 내용 |
|---|---|
| 플랫폼 | Nintendo 3DS |
| 개발 | Studio Saizensen (Agatsuma Entertainment) |
| 퍼블리셔 | Agatsuma (일본) / Atlus USA (북미) |
| 일본 발매 | 2012년 4월 19일 |
| 북미 발매 | 2012년 10월 9일 |
| 유럽 발매 | 2013년 3월 28일 (eShop 전용) |
| PC (Steam) | 2016년 4월 14일 |
| Switch (EX) | 2018년 7월 31일 (Nicalis) |
| 파미통 | 30/40 (8/8/7/7) |
| 메타크리틱 | 67/100 (3DS) |
🎮 가디언 히어로즈의 정신적 후속작
코드 오브 프린세스를 이해하려면 가디언 히어로즈(1996, 세가 새턴, 트레저 개발)를 알아야 한다. 가디언 히어로즈는 벨트스크롤 액션에 RPG 성장과 3레인 시스템을 결합한 선구적 작품으로, 새턴 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타이틀이다.
코드 오브 프린세스에는 가디언 히어로즈의 핵심 스태프가 직접 참여했다.
| 스태프 | 가디언 히어로즈 | 코드 오브 프린세스 |
|---|---|---|
| 키쿠치 테츠히코 | 디렉터·캐릭터 디자인 | 기획 참여 |
| 우쿄 마사키 | 리드 프로그래머 | 프로그래밍 참여 |
두 사람 모두 트레저 퇴사 후 계약직으로 참여했다. 3레인 전환, 격투 게임 스타일 커맨드 입력, 경험치·레벨업 시스템 등 가디언 히어로즈의 DNA가 직접적으로 계승되었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스토리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드럭시아 왕국이 무대다. 갑자기 몬스터가 폭주하기 시작하고, 왕국은 디스트론 군의 공격을 받는다. 공주 소랑쥬 블랑쉬플뢰르 드 럭스는 왕가에 전해지는 성검 드럭스칼리버(DeLuxcalibur)를 들고 왕궁을 탈출한다. 도둑 알리바바, 네크로맨서 조조, 음유시인 알레그로와 함께 몬스터 폭주의 원인과 디스트론 군의 배후를 파헤치는 여정이 시작된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캐릭터
메인 캐릭터 (캠페인 플레이어블)
| 캐릭터 | 타입 | 설명 |
|---|---|---|
| 소랑쥬 | 파워형 | 공주. 성검 드럭스칼리버를 사용하는 근접 전사 |
| 알리바바 | 스피드형 | 여도둑. 빠른 연속 공격 특화 |
| 조조 | 원거리형 | 좀비 네크로맨서. 소환·마법 공격 |
| 알레그로 | 밸런스형 | 엘프 음유시인. 지원·공격 겸용 |
해금 캐릭터
캠페인 외에 프리 플레이·보너스 퀘스트를 통해 적 캐릭터, 보스, NPC가 플레이어블로 해금된다. 총 52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으며, 시스터 헬가(워리어 넌), 츠키카게(맹인 사무라이), 마르코 네코(고양이 상인), 바쿠(닌자), 알케미아(마법사), 제너럴 라이온게이트(소랑쥬의 형), 퀸 디스티니(최종 보스) 등이 포함된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핵심 시스템
3레인 전투
가디언 히어로즈에서 계승한 핵심 시스템. 전투 필드가 전경·중경·후경 3개 레인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드 버튼 + 위/아래로 레인을 전환한다. 적이 밀집한 레인을 피하거나, 특정 적을 고립시켜 1:1로 상대하는 전술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록온 시스템 (Y 버튼)
적 하나를 록온하면 해당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2배가 된다. 록온 중에는 투사체가 레인을 넘어 자동 추적한다.
버스트 모드 (X 버튼)
일시적으로 공격력이 2배로 상승하고 MP가 회복된다. 퀘스트당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보스전 등 핵심 타이밍에 사용해야 한다. 록온 + 버스트를 동시에 걸면 대미지 4배(2×2)가 되는 것이 보스 공략의 핵심이다.
콤보·특수기
약공격(A)과 강공격(B)을 조합한 콤보, 방향키 + 공격 버튼의 격투 게임 스타일 커맨드로 캐릭터별 특수기를 사용한다. 공중 점프 공격, 대시 공격, 잡기 등 액션의 폭이 넓다.
RPG 성장 시스템
퀘스트 클리어 시 경험치를 획득해 레벨업한다. 3DS판에서는 레벨업 시 스탯 포인트를 수동 배분 — 체력(Vitality), 마력(Piety), 공격(Attack), 방어(Defense), 속도(Speed), 정신(Mind) 6개 항목에 자유 배분한다. 장비 아이템도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해 스탯을 추가 강화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3DS판)
최대 4인 로컬 무선 및 온라인 협동·대전 플레이를 지원한다. 단, 멀티플레이는 프리 플레이와 보너스 퀘스트에서만 가능하며 캠페인(스토리) 모드는 싱글 전용이다.
🔄 3DS판 vs Switch EX판
2018년 발매된 Switch판 “Code of Princess EX”는 단순 이식이 아닌 개선판이다.
| 항목 | 3DS 원작 | Switch EX |
|---|---|---|
| 프레임레이트 | 30fps 미달 (프레임 드롭 빈발) | 60fps 안정 |
| 해상도 | 3DS 해상도 | HD 리마스터 |
| 캠페인 코옵 | 싱글 전용 | 2인 로컬 코옵 가능 |
| 온라인 | 로컬 + 온라인 | 로컬만 (온라인 삭제) |
| 스탯 배분 | 수동 배분 | 자동 배분 (캐릭터 타입별) |
| 버스트 밸런스 | 자유 온/오프 | 발동 후 지속시간 동안 해제 불가 |
| AI | 기본 | 개선 |
3DS판의 최대 약점이었던 프레임 드롭 문제가 EX에서 60fps로 해결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반면 온라인 멀티가 삭제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그래픽·사운드
- 그래픽: 니시무라 키누(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디자인이 게임의 시각적 정체성을 잡아준다. 3DS판은 적이 많아지면 프레임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주인공 소랑쥬의 극도로 노출이 심한 의상은 화제가 되었는데, 게임 내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이 “옷 좀 입어라”고 지적하는 등 자가 패러디로 처리했다.
- 사운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작곡가로 알려진 ACE(쿠도 토모리 & 야마나카 히로요) 콤비가 OST를 담당했다. 전투 BGM의 템포가 빠르고 액션과 잘 어우러진다. OST는 2디스크 34곡으로 발매되었다.
🎯 코드 오브 프린세스 추천 포인트
- 가디언 히어로즈의 정신적 후속작 — 원작 스태프가 참여한 3레인 벨트스크롤 액션. 가디언 히어로즈 팬이라면 반드시 체크
- 52명 플레이어블 캐릭터 — 적, 보스, NPC까지 해금하면 50명 이상. 캐릭터별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반복 플레이 동기 제공
- 록온 + 버스트 = 4배 대미지 — 단순해 보이지만 타이밍과 자원 관리가 중요한 전투 시스템
- 니시무라 키누 × ACE — 스트리트 파이터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디자인 + 제노블레이드 작곡가의 OST
🚀 맺음말
코드 오브 프린세스는 가디언 히어로즈의 유산을 3DS에서 되살리려 한 작품이다. 3레인 전환, 격투 게임 스타일 커맨드, RPG 성장의 조합은 원작 팬이라면 반가운 구성이고, 52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보너스 퀘스트는 콘텐츠 양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다만 3DS판은 프레임 드롭이 심각해 액션 게임으로서의 쾌감을 깎아 먹는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메타크리틱 67점은 이 기술적 한계가 반영된 점수다. 스토리 캠페인 자체도 짧은 편이어서 액션의 깊이보다 캐릭터 수집과 멀티플레이에서 수명을 찾아야 하는 구조다. 프레임 문제가 해결된 Switch EX판이 존재하므로, 지금 시점에서 플레이한다면 EX를 권장한다.



